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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주계고성 시굴 조사 추진.. 8일 무사고 기원 개토제

-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이 맡아 성곽시설 등 파악

- 유구 실측조사 및 도면작성 등 진행

- 주계고성에 담긴 정체성 및 역사·문화적 가치 확인 기대

 

 

 

무주군이 ‘24년도 후백제 문화유산 연구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주계고성(朱溪古城) 시굴 조사(이하 시굴 조사)” 개토제를 지난 8일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시굴 조사 이유와 과정 등을 공유하고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차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곳 주계고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치소성(治所城)으로, 과거 무주 행정의 중심이었다”라며“ ”이번 시굴 조사가 주계고성에 담긴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가치, 그리고 신라와 백제의 점이적 문화 특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 주계고성 시굴조사“는 주계고성의 축조 시기와 기법, 구조 형태 등을 확인해 향후 보존·정비 및 활용에 필요한 고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용역(5.27.~8.28.)을 맡아 1,650㎡에 대한 성곽시설 등을 파악하고 원형축조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체성부 및 주변 평탄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 유구 실측조사 및 도면(현황배치도, 유구평면도, 입·단면도 등) 작성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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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드김제 123억 원 투자...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