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9℃
  • 구름많음강릉 22.8℃
  • 구름많음서울 31.1℃
  • 구름조금대전 31.3℃
  • 구름많음대구 32.2℃
  • 맑음울산 31.1℃
  • 맑음광주 33.1℃
  • 맑음부산 31.1℃
  • 맑음고창 31.8℃
  • 맑음제주 31.6℃
  • 구름조금강화 27.4℃
  • 구름많음보은 31.5℃
  • 맑음금산 32.9℃
  • 구름조금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30.2℃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SWITCH’개최

○ 도, 기후테크산업 특화로 SWITCH(전환) 추진

○ 총상금 4,000만원, 투자사 및 TIPS 운영사 추천, 중견기업과 협력 기회 제공
○ 성장 트랙(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 9월 23일~24일 군산에서 1박 2일간 개최
○ 신규 트랙(창업 5년 이내, 기업가치 100억 원 미만), 11월 초 서울에서 개최 예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테크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후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전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가 특화된 기후테크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상금 4,000만 원과 함께 투자사 및 TIPS 운영사 추천,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된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매킨지는 2030년까지 기후테크 시장이 9조 달러(1경 2,0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막대한 사업 기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성장 트랙과 신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업 이후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업은 성장 트랙으로, 창업 5년 이내이면서 기업가치 100억 원 이하인 기업은 신규 트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성장 트랙에 지원한 기업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군산에서 열리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에 초대되며, 대중견기업 임직원 및 기후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입상 기업에게는 총상금 1,800만 원과 함께 전북도 이전을 위한 기업유치 우대 검토, 투자사 IR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신규 트랙 입상 기업에게는 총상금 2,200만원과 함께 소풍벤처스 직접투자(5억원 이내), IR코칭, TIPS프로그램 추천, 기업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소풍벤처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성장 트랙 신청은 8월 30일까지, 신규 트랙 신청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SWITCH 공식 홈페이지(http://switchj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기후변화는 인터넷 혁명과 같은 대규모 산업 전환을 불러오고 있다”며 “전북자치도가 강점을 가진 기후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양질의 미래 일자리 창출과 산업 전환에 선두주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