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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주민자치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교실’ 열어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최경자 위원장 외 22명)는 지난 26일~28일까지 3일간 식생활 교육 전북네트워크 주관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가공식품 증가, 외식 선호, 국산 농산물 경쟁력 약화 등의 이유로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 우리 농산물의 맛과 영양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하고 손쉬운 조리법으로 집밥 요리 실습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대표 품목인 쌀, 콩, 밀을 중심으로 수입농산물과 비교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의 긍정적 효과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부귀면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우리 농촌지역과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와 실천이 이어진다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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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