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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2024 장수 RED FOOD FESTIVAL서 ‘장수한우마당’ 연다

-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만나는 명품 장수한우의 진수!

 

장수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과 누리파크에서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올해 ‘RED FOOD FESTIVAL’이라는 새로운 이름, 더욱 다양한 킬러컨텐츠(killer-contents)로 찾아온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볼 곳은 ‘장수한우마당’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해발 500m이상 고랭지대에서 자란 ‘장수 한우’는 청정 고원의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음용수와 높은 일교차의 특성 때문에 육색이 진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담백하고 고소하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수상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품 한우’로 손꼽힌다.

 

명품 장수한우를 부담없이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수한우마당’에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들(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군유통사업단)이 나선다.

 

구이용 주요 부위(1+등급 기준)를 100g당 안심 10,300원 / 등심 8,900원 / 채끝 9,300원에, 이외 갈비·토시·치마·부채·제비·국거리·사시미·육회 등 다양한 부위를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2,500석 규모의 셀프식당에서는 구매한 한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한우마당에서 명품 한우의 진수를 경험하시길 바라며, 장수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는 2022년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을 출원해 법적·제도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명품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장수한우는 롯데슈퍼, 백화점, 세계로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수도권과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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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