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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마이산 등 도립공원 친환경 복원에 박차…전문가 컨설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립공원의 친환경적 관리와 탐방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도립공원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후화된 시설물과 훼손된 자연환경을 점검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한 해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전북 도립공원은 탐방객 수요 증가로 인해 탐방로와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매년 탐방로 및 배수로 정비, 쉼터와 생태숲 조성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도립공원을 정비하고 복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모악산, 마이산, 대둔산, 선운산 등 4개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국립공원공단의 시설관리 및 생태복원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공원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지역의 복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현장컨설팅이 실시되어 ▲(선운산) 주차장 이동동선 표기 및 안전승하차 구간 조성 ▲(마이산) 결빙 우려 구간 목재데크 설치 ▲(대둔산) 자연형 보 조성을 통한 담수 생태 공간 마련 ▲(모악산) 식생복원 시 주변 자생종 활용 ▲(공통) 매트, 로프 교체 시 친환경자재 시공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도출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4개 공원별 우선 복원 대상지를 선정하고, 이를 신속하게 정비해 탐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도립공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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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