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7℃
  • 흐림강릉 22.8℃
  • 구름조금서울 30.3℃
  • 맑음대전 30.1℃
  • 구름조금대구 30.4℃
  • 맑음울산 30.0℃
  • 맑음광주 32.0℃
  • 맑음부산 30.2℃
  • 맑음고창 30.3℃
  • 맑음제주 30.7℃
  • 구름조금강화 26.7℃
  • 구름조금보은 30.2℃
  • 맑음금산 31.2℃
  • 맑음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28.4℃
  • 맑음거제 28.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포도 품평회서 현장행정 추진

=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 진안산 포도 10종 평가회 가져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관내 포도 시설 하우스와 유럽종 포도 품평회 현장을 찾아 진안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면적 약16ha에 샤인머스캣, 캠벨, MBA 품목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진안 맞춤형 유럽종 포도 재배시설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을 3년간 10.4억원(도비 0.9, 군비 9.5)을 투입해 유럽종 포도 하우스 2.5ha를 조성함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샤인머스켓, 뉴써틴, 베니바라드, 알렉산드리아, 함부르크, 허니비너스, 블랙사파이어, 슈튜벤, 캠벨, 주얼리머스켓 등 10종의 포도의 특성 설명과 시식 기회가 제공됐다.

품평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가운데 조기 수확을 할 수 있고,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청포도 뉴써틴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하며 껍질째 먹는 적포도 ‘베니바라드’ 품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 안기형 회장은 “진안이 아침, 저녁 기온차가 높아 포도가 당도 좋고 향기도 좋다”라며, “이제 유럽종 포도는 시작이라 포도 작목반을 활성화시키고, 품질과 기술 수준을 높여서, 수출 포도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하려는 농가들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한 품종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도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품질 좋은 고급스러운 포도를 만들고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시설, 판로, 교육 등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