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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한 병원 앞을 지나다 보니 이색적인 풍경이 시선을 끕니다.

 

"병원장이 쏜다!"

 

간식 차량 안에서는 음식을 준비하는 서너명의 청년들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띄고 차량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거나 줄 서는 모습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날씨까지 속을 썩이는 요즘처럼 삭막하고 무덥기만한 계절에 참 단비 같은 이야깁니다.

어디에선 아이가 응급실에 제때 못가서 소생치 못하고 있다, 서울서 손가락 잘린 아기가 영종도에 가서 접합수술을  했다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심란한 시기에 상급대형병원에서 못하는 일들의 대부분을 흡수하는 몇몇 종합병원은 밀려드는 환자들과 업무량으로 무척 힘들 터입니다.

그런 고된 의료진을 위해 간식을 준비 중인  병원 앞을 지나오며 더운 열기를 식히는 시원한 차 한잔을 얻어마신 기분으로 발길을 재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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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영지버섯도 맛있게... 요리법 공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용버섯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평소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약용버섯 요리법을 공개했다. 약용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암, 항산화 등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버섯을 말한다. 우리나라 대표 약용버섯으로는 상황버섯, 잎새버섯, 영지버섯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건강식품처럼 섭취하는 약용버섯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버섯 종류별로 10개씩 총 30종류의 요리 방법을 제안했다. △상황버섯은 참나무나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서 자생하며, 황금빛 색감과 단단한 목질 구조가 특징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노화 방지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상황버섯 우린 물에 닭과 삼계탕용 약재, 마늘, 대추를 넣고 끓이면 부드러운 육질에 고단백, 탄수화물 식단 ‘상황버섯 누룽지 삼계탕’이 완성된다. △잎새버섯은 밤나무, 느릅나무에서 자생하며, 잎사귀처럼 펼쳐진 갓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항암, 염증성 질환 예방, 장 건강 개선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잎새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은 뒤, 대파, 양파, 통조림 햄, 양념장을 넣어 끓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