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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진안군 백운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송천1동 까사미아 앞 공터에서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백운면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백운면에서 생산된 사과, 멜론, 건고추, 두부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백운면의 농산물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건고추는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장터는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백운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송천1동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면과 송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 축제 등 두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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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