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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진안군 백운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송천1동 까사미아 앞 공터에서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백운면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백운면에서 생산된 사과, 멜론, 건고추, 두부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백운면의 농산물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건고추는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장터는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백운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송천1동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면과 송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 축제 등 두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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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