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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9월 생계급여 13일 조기 지급… 수급자 경제 부담 경감

○ 전북자치도 기초생계급여 조기지급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 생계급여 확인 및 정비기간 등 시·군과 긴밀히 협력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계급여는 원래 매월 20일에 지급되지만, 추석 연휴로 인한 소비 지출 증가를 고려해 9월에 한해 13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자는 생계급여 수급자 13만4,403명이며, 355억7,1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생계급여 지급일을 앞당기기 위해 정기 급여 지급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하여 13일까지 모든 지급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부담을 덜고 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준중위소득 32% 이내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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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지나가면 신호 바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전주시와 군산시 관할 소방차량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도내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에 도입되어 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전주시와 군산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주요 출동 차량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지휘차 2대와 구급차 5대 등 총 7대의 차량에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구급차 7대와 구조공작차 2대를 추가해 총 16대로 확대했다. 군산시도 같은 기간 지휘차 1대와 구급차 14대를 운영해왔고, 이번에 구조공작차 1대를 추가해 전주시와 동일하게 총 16대의 소방차량이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이번 운영 확대는 전주시청과 군산시청, 전주완산경찰서·덕진경찰서, 군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