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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9월 생계급여 13일 조기 지급… 수급자 경제 부담 경감

○ 전북자치도 기초생계급여 조기지급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 생계급여 확인 및 정비기간 등 시·군과 긴밀히 협력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계급여는 원래 매월 20일에 지급되지만, 추석 연휴로 인한 소비 지출 증가를 고려해 9월에 한해 13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자는 생계급여 수급자 13만4,403명이며, 355억7,1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생계급여 지급일을 앞당기기 위해 정기 급여 지급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하여 13일까지 모든 지급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부담을 덜고 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준중위소득 32% 이내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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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