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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호우 피해농가 재난지원금 122억원 추석 전 지급

○ 총 122억 원 규모…7월 호우 피해 농가에 신속 지원

○ 추석 전 민생 회복 위한 도 차원의 신속 대응 최선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7월 호우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총 122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7월 8일부터 19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2,299.1ha가 침수되고, 가축 244,918두가 폐사했으며, 농기계·설비 15,524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농작물·가축 피해농가에 89억 원, ▲농기계·설비 피해농가에 33억 원으로 총122억 원이 피해 농가에 지급되었다.

 

아울러 전북도는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725농가에 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553농가에 131억원 규모의 경영자금 지원 등 간접 지원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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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 舊가축유전자센터,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본선 진출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舊 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공모에서 3배수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부지는 지난 2019년 11월 경남 함양군으로 가축유전자센터가 이전한 후로 현재까지 적절한 용도없이 유휴지로 남겨진 상태다. 경찰청은 현재 충북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와 별개로 제2중앙경찰학교를 신축, 신임경찰관 전문교육을 포함해 연간 최대 5,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7월 한 달 동안 10개 시도 47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 심사를 통해 3개 후보군으로 압축했는데 남원시 구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포함된 것이다. 경찰청은 9월말에서 10월초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을 거쳐 11월중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있을 경찰청의 현지실사에서 부지 대부분이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로 토지매입 부담이 없기에 정부의 긴축정책기조에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지리적으로 조선시대에 저술된 정감록에 운봉읍이 안전한 명당으로 꼽히는 10승지로 기록되어 있다는 점 등 정성평가에 반영될 수 있는 요인도 발굴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