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스마트원예단지기반조성사업 공모 '진안군 전국1위' 선정

○ 진안군, 2025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선정으로 국비 24억원 확보

○ 진안군 마령면에 청년농 유치를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조성

- 부지 6.9ha, 스마트팜 온실 4.9ha, 총사업비 35억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선정되어 6.9ha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내부도로, 용수공급 및 전기인입,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부지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공모에 전국 6개 시군이 신청해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에서 진안군이 당당히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4억 7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24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여 진안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이 탁월했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부지매입과 평탄작업 완료로 즉시 사업 착수가 가능

▲ 체육·문화시설, 유·초·중·고교 등이 1~2Km 범위내에 위치하여 청년농이 가족단위로 이주해 연령별 취미·문화생활 영유 가능

▲ 해발 400이상 고랭지에 위치해 여름작기 토마토 생산과 통합마케팅조직 등과의 체계적인 유통 전략이 우수

▲ 전북을 대표한 귀농 1번지 지역으로, 다양한 귀농정책을 보유하여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

 

진안군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심화됨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유도하고, 특화된 고랭지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1235-1일대에 부지 6.9ha의 임대형스마트팜을 조성한다.

 

또한, 진안군은 대규모 스마트원예단지를 통해 농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진안군의 스마트원예단지가 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재배 환경을 진안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내에 청년농과 연계한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청년농과 지역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진안군이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당신의 기부가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듭니다” 교육기부 유공자 표창 수여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기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교육기부 활성화와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교육기부 유공자는 재능, 봉사, 자원, 콘텐츠 기부 등 교육 기부 활동을 헌신적으로 해온 개인, 유학생, 교직원, 단체를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4팀을 선정했다. 개인부문은 학생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미자 씨(전 장수군자원봉사센터장)와 퇴직교사로 2020년부터 교육기부단에 참여해 창의과학 수업을 해온 이오재 씨가 선정됐다. 교직원부문에서는 △입시 진로상담을 해온 미래교육연구원 노성 연구위원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한 전주아중중 문화정 교육복지사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덕암정보고 박정수 교사가 수상했다. 유학생은 아르메니아 국적의 타데버시얀 리마, 몽골 국적의 토토바야 이무진, 태국 국적의 산타라티 웡 수파니다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북의 학생들에게 출신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 전주한일고는 23년간 교직원과 재학생이 꾸준히 연탄봉사를 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한 학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