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경찰, 추석 연휴기간 중요범죄와 교통사고 감소

“전북경찰, 기능별 총력 대응한 특별방범활동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평온한 치안 유지”

중요범죄(살인․강도 발생없음), 교통사고 일평균(12.9%↓)

 

전북경찰청은 지난 9. 10.(월)부터 9. 18.(수)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중요범죄와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범죄 취약요소를 세밀히 점검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하였고, 최근 범죄사례를 설명하며 이에 대한 신고·대처요령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강력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 범죄예방진단 3,147회 / 범죄사례·신고요령 등 온·오프라인 홍보 4,863회

 

 

그 외에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ㆍ절도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폭력에 집중 대응한 결과,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강도사건이나 이상동기 범죄 발생 없이 도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

‣ 연휴기간 中, 4대범죄 발생통계 ※ 통계 9. 17 24:00까지 기준임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일평균 건수는 12.9%(일평균 14.0건→12.2건) 감소했다.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암행순찰차․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하는 등 입체적 교통관리 실시로 교통소통 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상 지정차로 위반 및 갓길위반 등 교통사고·정체 요인 단속을 강화하고 졸음운전․2차 사고 등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 전년 대비 교통사고 건수는 12.9%(일평균 14.0건→12.2건) 감소하였고, 부상자는 20.3%(일평균 23.6명→18.8명) 감소했다.

----------------------------------------------------------------------------------------------

‣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 현황(’24. 9. 13.∼9. 17. 5일간)

- 발생 64건(사망 4명, 부상 94명)

* 23년 추석 명절(’23. 9. 27.∼10. 3, 7일간)

- 발생 98건(사망 4명, 부상 165명) ※ 통계 9. 17. 24:00 기준

------------------------------------------------------------------------------------------------

한편, 9. 16(월) 익산경찰서에서는 시내버스에 지갑을 두고 내린 외국인이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관계로 여객회사 및 버스번호를 특정하지 못하였지만 관내 여객회사를 전부 연락하여 해당시간대 운행한 버스를 특정하여 지갑을 찾아주었고,

 

9. 14(토) 순창경찰서에서는 어르신이 집을 찾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출동, 파출소에서 소지한 지문스캐너 등을 활용하여 인적사항 확인 등 단서 확보하여 거주 중인 가족에게 인계하였으며,

 

9. 9(월) 전주덕진경찰서에서는 아중저수지에서 자살을 기도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후, 주변을 수색하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요구호자를 발견하여, 119와 함께 구조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후 가족에게 인계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9. 15(일) 김제경찰서에서는 ‘칼로 자살을 하겠다’며 차량을 타고 이동중이던 요구조자를 신속 출동 후 발견, 순찰차로 차단 후 침착하게 대응하며 과도 회수 후 구조한 사례가 있으며,

 

9. 15(일) 장수경찰서에서는 ‘산에 벌초를 하러 왔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 접수 후 소방공동대응하여 119구급대와 상황관리관 등 초동대응팀 신속 출동하여 약 40분 뒤 발견, 탈수 증세를 보이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후송한 사례가 있었다.

이토록, 전북경찰은 위급 주민과 치매노인, 자살기도자 구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곳곳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

<현장조치 우수사례>

 

최종문 청장은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추석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경찰의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보내준 도민의 성원에 감사를 표시” 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