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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경찰, 추석 연휴기간 중요범죄와 교통사고 감소

“전북경찰, 기능별 총력 대응한 특별방범활동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평온한 치안 유지”

중요범죄(살인․강도 발생없음), 교통사고 일평균(12.9%↓)

 

전북경찰청은 지난 9. 10.(월)부터 9. 18.(수)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중요범죄와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범죄 취약요소를 세밀히 점검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하였고, 최근 범죄사례를 설명하며 이에 대한 신고·대처요령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강력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 범죄예방진단 3,147회 / 범죄사례·신고요령 등 온·오프라인 홍보 4,863회

 

 

그 외에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ㆍ절도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폭력에 집중 대응한 결과,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강도사건이나 이상동기 범죄 발생 없이 도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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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기간 中, 4대범죄 발생통계 ※ 통계 9. 17 24:00까지 기준임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일평균 건수는 12.9%(일평균 14.0건→12.2건) 감소했다.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암행순찰차․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하는 등 입체적 교통관리 실시로 교통소통 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상 지정차로 위반 및 갓길위반 등 교통사고·정체 요인 단속을 강화하고 졸음운전․2차 사고 등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 전년 대비 교통사고 건수는 12.9%(일평균 14.0건→12.2건) 감소하였고, 부상자는 20.3%(일평균 23.6명→18.8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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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 현황(’24. 9. 13.∼9. 17. 5일간)

- 발생 64건(사망 4명, 부상 94명)

* 23년 추석 명절(’23. 9. 27.∼10. 3, 7일간)

- 발생 98건(사망 4명, 부상 165명) ※ 통계 9. 17. 24: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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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 16(월) 익산경찰서에서는 시내버스에 지갑을 두고 내린 외국인이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관계로 여객회사 및 버스번호를 특정하지 못하였지만 관내 여객회사를 전부 연락하여 해당시간대 운행한 버스를 특정하여 지갑을 찾아주었고,

 

9. 14(토) 순창경찰서에서는 어르신이 집을 찾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출동, 파출소에서 소지한 지문스캐너 등을 활용하여 인적사항 확인 등 단서 확보하여 거주 중인 가족에게 인계하였으며,

 

9. 9(월) 전주덕진경찰서에서는 아중저수지에서 자살을 기도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후, 주변을 수색하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요구호자를 발견하여, 119와 함께 구조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후 가족에게 인계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9. 15(일) 김제경찰서에서는 ‘칼로 자살을 하겠다’며 차량을 타고 이동중이던 요구조자를 신속 출동 후 발견, 순찰차로 차단 후 침착하게 대응하며 과도 회수 후 구조한 사례가 있으며,

 

9. 15(일) 장수경찰서에서는 ‘산에 벌초를 하러 왔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 접수 후 소방공동대응하여 119구급대와 상황관리관 등 초동대응팀 신속 출동하여 약 40분 뒤 발견, 탈수 증세를 보이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후송한 사례가 있었다.

이토록, 전북경찰은 위급 주민과 치매노인, 자살기도자 구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곳곳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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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치 우수사례>

 

최종문 청장은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추석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경찰의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보내준 도민의 성원에 감사를 표시” 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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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학생 마약예방·조기대응강화 위한 협력방안 도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창조나래 1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 마약 예방교육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 마약 예방교육 전문가 협의체 위원 및 업무담당자들이 함께한 이날 회의는 2025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마약류에 대한 학생 인식 개선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올 한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사 지원, 교육 자료 개발, 컨설팅 시행, 교직원 역랑강화 연수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 지역 청소년의 마약류 접근 및 단속·상담 실태를 공유하며, 청소년 마약 문제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학교에서의 예방교육 중요성과 의심 징후 인지, 초기 상담 단계에서의 전문기관 연계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2026년에는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학교·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은희 학교보건담당 장학관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학생 마약 예방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