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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은빛문해 이경자 씨, 전국 시화전 글꽃상 수상

= 제8회 전북특자도 문해교육 한마당! 수상과 함께 흔들흔들 생활 체조 발표

 

진안군 마령면 성인문해교실에 다니고 있는 이경자씨는 지난 26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공모하여 글꽃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옆집 언니를 따라 문해교실에 들어와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수료하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아 방송 통신중학교를 다니며 새롭게 태어난 자신의 행복한 마음을 딸에게 엽서로 보내는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자 수상자는 “국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고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도 입학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정장숙 성인문해반 교사는 “배움으로 불타는 향학열 수업이 있는 화, 수, 목요일에는 열일 제치고 문해교실로 달려오는 이경자 학생이 있어 가르침에 보람을 느낍니다. 이미 닿는 한 배움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이번 수상이 문해교실에 발 딛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께 문해교육 참여의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치러진 학예발표회에 마령 흔들흔들 생활체조팀이 진안군 대표로 참가하여 신명나는 율동을 보임으로써 분위기가 고조되고 많은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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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군인들로부터 암구호 등 군사기밀 수집한 불법사채업자 3명 구속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5월 현직 군인으로부터 군사기밀인 암구호를 탐지·수집한 불상의 사채업자들에 대해 국군방첩사령부, 전주지검과 합동수사에 착수하였다. 전북청 안보수사대는 대포폰, 대포통장 수십개를 사용한 성명 등 일체 불상의 사채업자들에 대한 4개월간의 잠복·미행 등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암구호를 수집한 불법 사채업자 3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의 대부업 사무실과 주거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33대, 컴퓨터 2대, 노트북 2대를 압수하는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였으며, -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들은 약 1년 5개월간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며 현직 군인 10명에게 암구호 등 군사기밀을 요구하고 이 중 군인 3명으로부터 군사기밀인 암구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이 수집한 군사기밀을 북한 등 외부에 유출한 대공 혐의점은 없었으며, 대출 원금 회수 목적으로 군인들을 협박하기 위해 암구호 사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들은 실제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한 군인에게 해당 부대에 전화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 또한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하여 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