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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은빛문해 이경자 씨, 전국 시화전 글꽃상 수상

= 제8회 전북특자도 문해교육 한마당! 수상과 함께 흔들흔들 생활 체조 발표

 

진안군 마령면 성인문해교실에 다니고 있는 이경자씨는 지난 26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공모하여 글꽃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옆집 언니를 따라 문해교실에 들어와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수료하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아 방송 통신중학교를 다니며 새롭게 태어난 자신의 행복한 마음을 딸에게 엽서로 보내는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자 수상자는 “국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고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도 입학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정장숙 성인문해반 교사는 “배움으로 불타는 향학열 수업이 있는 화, 수, 목요일에는 열일 제치고 문해교실로 달려오는 이경자 학생이 있어 가르침에 보람을 느낍니다. 이미 닿는 한 배움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이번 수상이 문해교실에 발 딛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께 문해교육 참여의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치러진 학예발표회에 마령 흔들흔들 생활체조팀이 진안군 대표로 참가하여 신명나는 율동을 보임으로써 분위기가 고조되고 많은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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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빛낸 ‘체육 영웅’들, 올림픽 유치 지원 사격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을 빛낸 ‘체육 영웅’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FIFA 국제심판 김유정,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동문·정소영, 전 양궁 국가대표 박성현, 전 레슬링 국가대표 유인탁, 전 핸드볼 국가대표 임미경 등 6명이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이들 홍보대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재능기부 형식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붐 업 조성, 유치 도시 결정 평가 대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우리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얼굴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분들”이라며, “다시 한번 빛나는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도 대한체육회의 실사 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위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도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