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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4 어린이 해외문화역사 탐방

전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9명, 탐방교육 참여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전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9명 및 지도교사 9명을 대상으로 9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문화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문화역사 탐방에서는 Global Indian International School과 One World International School 등 두 곳의 국제학교를 방문하여 노래, 댄스, 태권도 격파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딱지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한국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를 소개하고 약과 등 한국 간식을 선물하며 싱가포르 학생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탐방에서는 국제학교뿐만 아니라, 싱가포르국립대학, 현대자동차 이노베이션 센터 등 학생들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기관을 방문하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 등 싱가포르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해외문화탐방 인솔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대규모의 학생들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이 기특하다.”고 하였고, 탐방에 참여한 학생도 “부모님과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여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 김정기 교육장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문화탐방이 많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주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1일(금), 성과보고회를 운영하여 3차에 걸친 사전연수와 해외문화역사 탐방 결과보고 및 느낀 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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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