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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다양한 문화 체험 지원

= 스포츠체험 및 아쿠아리움 관람

 

진안군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실내 스포츠 체험 및 아쿠아리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발달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농구, 클라이밍,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에 도전하여 신체 발달 및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수중발레 공연관람, 투명보트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학생은 “친구들과 운동을 같이 하면서 일상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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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