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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농지위원회 심의 및 위촉식..제2기 농지위원회 출범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달 30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안천면 농지위원회 심의와 더불어 제2기 농지위원회의 위촉식을 가졌다.

농지위원회는 투기 우려 농지 취득 시 심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각 읍·면에서는 농지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농지 취득에 대한 자격심사를 강화하여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는 등 농지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안천면은 8월 18일부로 기존의 농지위원회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농지위원회를 농업인 3명, 농업기관장 1명, 비영리민간단체 3명, 농지 전문가 3명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고, 위원장으로는 위원회 내부 추천을 통해 유철호 위원장이 선발되었다.

이번 심의 대상은 농지법 개정(22.8.18.)이후 최초 취득하는 관외 거주자에 대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2건으로 영농여건 및 의지, 취득 농지의 상태, 투기 가능성 여부 등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유철호 위원장은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구성된 안천면 농지위원회가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희 안천면장은“농지위원회를 이끌어주시게 된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 동안 안천면 농지 취득 자격을 공정하게 심사해 체계적인 농지 거래 조성에 기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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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