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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위한 긴급 부단체장 회의

○ 최병관 행정부지사, 14개 시군 부단체장에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대회 홍보 등 적극적 협조”당부

○ 도 현안사항 협조 및 시군 건의사항 청취 등 도-시군 간 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20일 앞두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군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다자녀 지원 확대,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공직 채용설명회 개최,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율 상향 등의 주요 현안도 논의했다.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 먹거리 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군의 전방위적인 홍보 등을 요청했다.

또한, 10월 도내 각 지역에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과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의 이미지 제고 및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야 함을 공감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과거 10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던 만큼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취약지역과 시설 사전 점검 등 시군의 철저한 안전관리도 요청했다.

 

또한 국가비상사태라 할 정도로 저출생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다자녀 기준을 모든 시군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지자체 합동평가와 관련해서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114개 지표를 바탕으로 29개 중앙부처가 진행하는 평가의 실적을 제고하기 위한 시군 협조사항도 전달됐다. 이 평가제도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평가로, 실적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다루어졌다.

 

공직 채용설명회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11월 7일 예정된 설명회에 도내 우수 인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요청되었다,

 

마지막으로 시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성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특히,“안전관리는 대회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외에도 논의된 도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부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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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