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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체계 본격 도입

○ 23~24일, 전북 사회복지시설 26개소 대상 인권경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인권경영 4단계 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절차 마련

○ 맞춤형 컨설팅으로 시설별 인권경영 수준 진단 및 개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인권경영 역량강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각 시설의 인권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과 컨설팅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며, 도는 각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영향평가 지표 개발과 인권침해 구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인권 경영 실현을 지원한다.

 

정호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사회복지시설의 인권경영 역량을 강화하여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16개 공기업·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인권경영체계 구축과 인권친화적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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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