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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농특산물, 인후3동 시민 '큰 호응'

= 인후3동 직거래 장터 완판 행진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24일 자매 결연지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국승기) 아람길 근린공원 일원에서 안천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두 지역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천면은 이 날 직거래 장터에서 인삼, 고구마, 손두부, 사과, 배, 머루포도, 마늘, 생강, 상추, 표고버섯, 홍삼청국장, 된장,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딸기칩, 더덕, 도라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선보여 인후 3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콩으로 만든 손두부, 사포닌 함량이 높은 수삼라떼, 달콤한 군고구마, 딸기칩 요거트, 부사, 그린시스 배 등 무료 시식 코너 운영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겸해 진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장을 열기도 전에 인파가 몰리면서 30여개 품목의 상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 판매농가 A씨는 “이번 행사는 농가와 행정이 협력하여 완판이라는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고, 안천면의 저력을 보여줘서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난 서울 직거래 장터행사에 이어 이번 직거래 장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천면과 인후3동의 직거래 장터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두 지역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앞으로도 상호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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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통경찰,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했더니 '사망사고 Zero'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4주간 도심지의 배달 이륜차 및 농어촌 지역 고령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7일 전북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륜차의 상습 교통법규 위반 장소와 교통사고 다발 장소에 단속 플래카드 게첨과 함께 전북경찰청의 암행순찰차와 싸이카로 이뤄진 교통순찰대를 지원하는 등 대대적 단속을 하여, 추진 기간 이륜차 통고처분은 314건, 개인형 이동장치는 294건을 단속하였다. 그 결과,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법규준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를 추진 기간 Zero(전년 동일 기간 3명)를 달성하고, 부상자는 –10%(40명→36명) 감소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짧게 4주간 진행한 집중단속으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전자의 인식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이는 전북 경찰만의 노력이 아닌 전북 도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낸 변화라고 볼 수 있다”라며 “지속해서 이륜차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수시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