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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꿈·희망·미래재단의 인재사랑과 ㈜드림연수원의 고향사랑

- 꿈·희망·미래재단 1천만 원, 아이들의 미래 꿈 응원

- ㈜드림연수원 5백만 원, 무주발전을 위해 써 달라

- 무주읍 용포리에 조성 중인 드림연수원 12월 준공 예정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김 이사장과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 부부가 무주지역 아이들의 학업성취와 무주발전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티브김 이사장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이화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백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은 “청소년들이 곧 무주의 희망”이라며 “아이들 각자가 원하는 미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지와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는 “무주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보다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연특별시 무주가 자연과 환경, 역사,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드림연수원도 함께 해 발맞춰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꿈·희망·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2000년도에 설립된 곳으로, 진로 목표가 뚜렷하고 잠재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과 강연·지도(멘토링)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무주읍 용포리 옛 용포초등학교 부지(1만 2천㎡ 규모)에 전국 단위 교육연수시설 드림연수원(건축면적 1만㎡ / 지상 4층 규모로 강당, 강의실, 식당, 객실 170실 등)을 조성 중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6월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드림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꿈·희망·미래재단은 무주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사업 관련 지원을 약속했다.

 

㈜드림연수원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농특산물과 인력 등을 무주에서 우선 충당하기로 하고 시설 이용자와 사업관계자들에게 관광 등 무주 자원을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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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광역 17개 지자체 중 2위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해결과 기업 환경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