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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4년도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 추가공모 선정

 

 

진안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되며 예산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 규제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이다.

진안군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안천면 괴정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으로 총 예산 6억원(기금 4.41억원, 군비 0.99억원, 자담 0.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용담댐 주변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LPG)를 중앙공급하여 난방 및 취사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시가스 수준의 환경성 · 안정성 · 경제성을 제공하여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9월에는 용담호 맑은 물 보존 기반 구축을 위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20억원(기금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2025년 예산으로 총 2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용담댐 주변에 각종 규제로 고통을 감내하고 사는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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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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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관 협력으로 용담호 수질보전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무주군 안성면 일원에서 도민 식수인 용담호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관 공동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에 유입된 퇴비와 쓰레기 등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해 용담호 수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 활동은 집중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녹조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야적 퇴비에 비닐을 씌우는 등 오염물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폭우로 용담호 유역 내에 유입된 쓰레기가 적체되면서 오염 위험이 증가한 점을 감안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유승민 전북특별자치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용담호는 도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중요한 수자원인 만큼, 수질 보호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3월 발족한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의 두 번째 공동 실천사업으로,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환경청,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한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