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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공동체 공간 ‘카페 늘봄’ 운영

 

진안군은 고독사 예방과 지역 주민 간 사회적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공간인 ‘카페늘봄’을 마련하여 2024년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진안군 사회복지센터(진안읍 관산2길 10) 1층에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그들을 돕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늘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자들에게 휴식 공간과 함께 무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여 편안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간 조성은 진안군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운영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2023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추진해왔다. 그간 1인 가구 전수조사, AI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시행에 힘썼다. 11월 중 주거환경 개선(청소 및 소독) 사업과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카페늘봄’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시범사업이 중단되더라도 위기가구 발굴사업 또는 사례관리 사업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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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