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8℃
  • 연무서울 9.4℃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2.9℃
  • 흐림강화 4.9℃
  • 맑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순직 소방공무원들 희생·헌신 추모시설 마련

○ 임실 119안전체험관에 추모시설 조성, 순직 소방공무원 16위 모셔

○ 도 소방본부, 유가족·김관영 도지사 등 참석 제막식·추모행사 개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한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시설이 들어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5일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동료와 의용소방대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시설 제막식과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추모시설은 지난 2023년 3월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성공일 소방교의 사고를 계기로, 순직 소방공무원과 그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119 안전체험관내 부지에 조성됐다.

 

이 추모시설에는 고 성공일 소방교를 비롯해 16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영령이 한 자리에 모셔졌다.

추모시설은 안전체험관내에 공원과 같은 친화적 공간으로 표지석과 안내판, 추모 조형물 등이 조성됨으로써 도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을 기리고 도민의 안전 문화 확산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막식은 식사(式辭)와 추모사, 추모의 노래,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식사(式辭)에서 “이 자리는 단순히 기념비적인 조형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킨 생명과 안전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새기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순간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숭고한 가치를 이어받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그들이 남긴 유산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 그 자체이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 지역에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할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조성한 추모시설이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추모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소방관 여러분이 안전해야 도민도 안전할 수 있는만큼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피력했다.

 

임종명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부위원장도 추모사에서 “열악한 근무 환경과 위험한 재난 속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쳤던 이들의 희생이 우리 지역과 도민을 지켜내는 초석이 됐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날 생명을 불사르면서 희생하셨던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안전한 대한민국, 더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는데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매년 ‘소방의 날’과 병행해 순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추모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중학교 가는 길 ’진로연계교육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학교급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에 진학하는 초등학생 대상 진로연계교육 자료인 ‘나ː로(路) 새ː로(路) 중학교 가는 길’을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성장을 성찰하며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나뉘어 제작된 이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수업과 활동에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집 형태뿐만 아니라 웹진 형태로 도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했다. 전북교육청은 이 자료가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자기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교사에게는 진로연계교육을 체계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나ː로(路) 새ː로(路)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 6년의 배움을 돌아보고 새로운 학교급으로 나아가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자료”라며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진로연계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