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25일 백운면 원산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평가마을에 대한 사후관리로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기초건강 체크 서비스 ▲소방 주거시설 안전점검 ▲ 마을주민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병행해 화장지 · 라면 · 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마을 주민의 자율 관리능력 강화를 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안전 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