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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기 마루 장판 지원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26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전기 마루 장판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며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왔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난방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27명을 직접 선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해당 가정에 방문해 전기 마루 장판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성 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물품 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더욱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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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