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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에이즈 예방을 위한 HIV 검진 강화

○ HIV 감염자 조기 진단 강화로 지역사회 보호 및 감염 예방에 앞장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되어 매년 12월 1일에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135건을 진행한 결과, 39건(28.8%)이 양성으로 판별되었다. 이는 에이즈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며,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진행되고 있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되었다고 해서 바로 AIDS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HIV는 발병 전 잠복기를 거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체내 HIV 양을 줄이고, 감염자의 건강을 유지하며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조기 진단을 받은 감염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HIV 감염자의 치료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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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 완주군 야구장 이용 가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14일 완주군청에서 학생 및 학생선수의 교육활동과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학생선수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학생선수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은 교육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을 목적으로 완주군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 제1야구장은 2021년 준공됐으며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함께 전광판, 조명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추후 조성될 제2야구장 또한 협약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완주군에 조성된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 △야구종목 체육활동기회 확대에 따른 우수선수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야구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의 체육시설을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