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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개화마을 이중기 씨, 쌀 400kg 기부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개화마을 이중기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 백미 2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중기 씨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수한 품종의 백미를 직접 구입하여, 2021년부터 4년째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주천면은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기 씨는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매월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옥순 주천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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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