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지역 인재 채용으로 인구 활력 UP!”

전북, 외국인 지역특화형 비자 채용설명회

○ 인구감소지역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 일자리 매칭의 장 열려

○ 12개 기업 참여, 외국인 인재 80여 명과 맞춤형 채용 상담

○ 지역특화형 비자로 외국인 유학생 정착 지원 가속화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 우석대학교 강당에서‘지역특화형 비자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으로 참여해 도내 인구감소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 등 외국인 인재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기업 12곳이 참여해 대학 유학생 등 80여 명의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한 취업 특강과 1:1 일자리 매칭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 지원을 위한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국내 대학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우수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에서 취업하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거주 비자(F-2)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외국인 인재는 지역 우수인재 추천서를 발급받아 체류자격(F-2) 변경이 가능하며, 이후 법무부 전주 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의 심사를 거쳐 비자를 발급받으면,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며 취업을 이어갈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역 활성화와 외국인 유입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 기업에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인이 전북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