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24년 전북미래학교 운영 성과보고회 "성과 풍성"

5일 교원 등 700여 명 참여… 토크 콘서트, 사례발표, 숏폼 구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더메이호텔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 전북미래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도내 유․초․중․고 학교급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자 열린 이 행사에는 전북미래학교 및 일반학교 희망 교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전북미래학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5개교, 중학교 36개교, 고등학교 25개교 총 140개교가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146개교로 확대된다.

 

성과보고회는 현장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토크 콘서트(유초중고 6개교) △숏폼 본선과 현장 참여자 투표(6개팀) △유초중고 실천사례 발표(9개교) △전북미래학교 운영 자료 전시 등으로 운영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전주성형유치원, 전주신동초, 군산흥남초, 영만초, 전주덕일중, 전주중앙여고가 참여해 교육과정·기초학력, 수업혁신, 해외연수 등을 주제로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사례발표는 초등에서 △AI에듀테크 활용 교육과정 운영(군산초 김성은 교사) △더불어 꿈꾸는‘영만 IB 학교’ 성장 이야기(영만초 정재영 교사) △우리는 아침마다 버스 타고 미래학교로 갑니다(부귀초 강미경 교사)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에듀테크로 생각의 틀을 깨다(옥천초 하영화 교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중등에서는 △글로컬 전북미래학교 벨트화 in 옥구중 (옥구중 이승미 교사) △IB 관심학교로 미래교육을 열다(익산부송중 이혜숙 수석교사) △AI 코스웨어를 통해 교실의 벽을 허물다(화산중 정이나 교사) △EdTech 기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전주고 임하진 교사)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주제 융합 수업(전주여자고 권세진 교사) 등을 주제로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는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을 기반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키우기 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북미래학교의 비전과 성과를 나누며,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