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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중학교,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뜻깊은 만남

 

진안군에 소재한 진안중학교는 30일 시청각실에서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선배와의 만남 행사는 진안중학교 학생회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선·후배 간의 신뢰를 쌓고자 하는 학생회의 의지가 담겨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진안중학교 27회 졸업생)가 선배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정할 때 인생 선배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강조하며, 진안중 학생들이 미래에 진안군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급별로 준비한 질문을 통해 선배에게 다양한 조언과 경험담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질문을 주로 학업과 진로, 그리고 사회생활에 관한 것으로 전춘성 군수는 진솔한 답변을 통해 진안중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 관계가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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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