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구름조금동두천 9.7℃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9.8℃
  • 맑음대구 10.4℃
  • 맑음울산 11.2℃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9.4℃
  • 맑음제주 14.5℃
  • 구름조금강화 7.1℃
  • 구름조금보은 7.3℃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금연·절주 교육 적극 추진 나서

 

 

진안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먼저 1월 6일 안천면 보한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40개소 읍·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한기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경로당을 방문해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의 유해성 및 절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금연·절주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운동을 연계해 실시하는 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신년을 맞아 다시 한번 금연과 절주를 마음 먹은 이들이 그 결심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관련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흡연·음주예방 뮤지컬, 이동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금연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모두가 생각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운동, 금연, 절주는 꼭 이루고 싶은 대표적인 새해 목표일 것이라고 본다. 새해를 맞이한 군민 모두가 원하는 목표도 성취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430-8554, 8512)으로 문의 바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