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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연이은 기부로 훈훈..

- 김문철내과의원 200만원 기부, 덕유산프러그육묘장 150만원 기부

 

 

장수군 장계면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은 장계면 김문철내과의원(김문철 원장)과 덕유산프러그육묘장(강병옥 대표와 아들)이다.

 

김문철 원장은 지난 9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장계면은 강병옥 대표와 아들로부터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기부자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장호 면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이 실천되고 있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으며 나아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장계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온정의 손길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주민들 사이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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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