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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부안 줄포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도내 일곱번째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대응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23번째 양성발생이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4.10.29.~) : 23건(전북7, 경기4, 충북·충남3, 전남 2, 강원·인천·세종·경북 1)

 

전북자치도는 이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24,000수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7호(닭 52, 오리 5) 3,335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짐에 따라 더욱 철저한 농가 단위 방역이 요구되고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축산농가 등에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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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전’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올인’ 전략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본격적인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가 시작되기 전,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이 논의됐다. 도는 국회단계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휘부가 직접 기재부 및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증액의 필요성을 설득한다.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정치권 공조 체계도 구축한다.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