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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올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10개 시범 운영… 2월 중 공모

“디지털 시대 발맞춘 유아교육 환경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유치원 미래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및 ‘유치원 미래교육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환경 구축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유아기부터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2월 중 공모를 통해 공립유치원 5개원, 사립유치원 5개원 등 총 10개 유치원을 선정, 원당 2,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기기, 디지털 교구 등 놀이중심 디지털 활용 수업, 인공지능(AI)·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등을 도입할 수 있다.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를 위한 수업 공개 및 협의회는 연 2회 필수적으로 운영해 교사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시민성 소양 함양을 도모한다.

 

‘유치원 미래교육 운영 지원’은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생태·환경놀이, 디지털 기반놀이, 함께 가치놀이(민주시민교육) 등의 주제를 통해 유아들이 미래사회와 지구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유아들이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고 디지털 환경 조성을 통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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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