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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북도, 여성․아동․가족분야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

○ 총 8,500만 원 지원…여성·아동·가족 공익사업 공모

○ 2월 20일까지 접수…자부담 10%, 수혜범위 2개 시군 이상 필수

전북특별자치도가 여성·아동·가족 분야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월20일까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아동의 권익증진 △가족관계 증진 및 결혼․출산장려 촉진과 다문화가족 지역정착 지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8,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으로, 최근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며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원사업의 수혜 범위는 2개 시군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 공익활동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한 단체, 3년 이상 동일 또는 유사사업으로 5년 연속 지원받은 단체, 단체활동 관련하여 불법 사실이 있는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 된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기준이 ‘총 사업비의 10% 이상’에서 ‘보조금의 10% 이상’으로 변경되었으며, 동일 또는 유사 사업에 대한 지원 제한도 기존 ‘5년 연속 지원사업’에서 ‘3년 이상 동일·유사사업으로 5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조정됐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 18시까지 전북도 여성가족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부서 사전검토와 유사·중복사업 조회를 거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 여부와 규모를 최종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전북도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개별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비영리 민간단체가 공익활동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선정된 단체가 책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여성가족과(☎063-280-2524, 4769, 22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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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