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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35년 종합행정계획 수립 공청회

공청회 통해 장기발전 구상과 공간발전 방향 제시

 

진안군은 18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진안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안)을 위한공청회를 개최했다.

 

군 관리 계획은 군의 개발과 정비, 보전을 위해 수립하는 종합적 행정계획으로 토지이용과 교통, 환경, 경관, 안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군 장기발전구상과 권역별 전략사업을 통한 공간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진안군 전역을 대상으로 목표연도인 2035년까지 우리 군 개발수요에 맞는 적정용지 확보와 용도지역 및 지구 정비, 기반시설 설치 정비 등을 반영한 군 관리 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주민 공청회 이후 의회 의견 청취,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군 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 수립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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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전북도, 염소에게 주민등록번호 부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염소 개체 정보 등록 시범사업을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염소 개체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귀표를 부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창군 2천두, 장수군 1천두 등 총 3천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염소 사육은 소와 달리 개체별 관리 체계가 미비해 혈통·개량 정보 부족, 유통 투명성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염소 개체별 등록을 통해 품종 개량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사육개체 관리비, 이표구입비, 등록비 및 개량사업비 등이 지원되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면서 체계적인 사육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염소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염소 혈통·유전정보 데이터 축적 ▲맞춤형 사육·개량 기술 지원 ▲체계적인 유통 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해 염소 산업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