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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25 무주 올해의 책’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등 4권 선정

- 일반, 청소년, 어린이(저·고학년) 부문 책 각각 선정

- 9일 선포식 및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 올해의 책 관련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 기대

 

무주군이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무주군이 선정한 올해의 책은 △일반 부문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작가)”, △청소년 부문의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최동호 작가)”, △어린이 분야의 고학년 부문 “리보와 앤(어윤정 작가)”, 저학년 부문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최숙희 작가)” 등 4권이다.

 

‘올해의 책’은 지난 1월부터 군민 추천, 군민 선호도 조사,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독후감 공모전, △독서 릴레이, △독서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무주상상반디숲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지아 작가를 비롯한 군민 등 50여 명이 ‘올해의 책’ 선정 취지와 관련 책 정보들을 공유했다.

 

2부 시간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집필한 정지아 작가가 독자들과 만나 작품 속 ‘아버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반추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의 책은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책을 통해 주민들 서로 소통·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선정한 것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이 날마다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무주가 책 읽는 도시가 되고 군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도서관 주간’의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무주군은 요리, 공예, 원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방문자 이벤트,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 송순호 팀장은 “책은 우리의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세상을 탐험케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서관 주간을 이용해 더 많은 사람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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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 졸업생 김대성, 자동차정비 국가대표 선발!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김대성 씨가 자동차정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주공업고에 따르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자동차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1차 평가전(4.26.~30.)과 2차 평가전(7.1.~5.)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2024년 2월 전주공업고를 졸업한 김대성 씨가 뛰어난 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씨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자동차정비 기능을 갈고 닦아 우수한 정비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정비 직종 1위를 차지한 조민균(전주공업고 재학생) 학생도 이번 평가전에 출전해 2위를 기록, 자동차정비 상비군으로서 향후 대회 대비를 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과 더불어 7월 중순으로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될 아시아 지역 선수들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훈련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실제 대회에 준하는 실전 감각과 국제 기술 교류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오홍학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자동차분야 우수한 기능 인재를 배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