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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일부 지역만의 문제 아닌 국가적 과제”

장수군,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

 

최훈식 장수군수가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을 중심으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훈식 군수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더이상 일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로 우리군은 그동안 출산‧정착‧청년‧고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청년 신혼부부 주거비, 청년 레벨업, 65세 이상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 및 가족 단위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팜 후계농업인 육성, 청년 농촌 보금자리 및 전북형 반할주택 추진 등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은 지난해 10만명 생활인구 달성을 목표했는데 2분기 기준 평균 10만명을 기록해 15만명으로 목표를 상향하기도 했다. 이에 3분기에는 14만명까지 증가해 등록인구 대비 6배가 넘는 체류인구 유입으로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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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