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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대기‧폐수 관리 애로사업장, 환경기술지원단 본격 가동

○ 환경기술지원단 발대식 개최, 대기‧폐수 오염물질 저감 등 지원

○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중 환경관리에 애로가 있는 42개 사업장 선정

○ 환경기술 무료 컨설팅 통해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 및 신규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환경기술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1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되었으며, 전북자치도와 관련 기관, 대기·폐수 분야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업설명,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기술지원 방향 논의 등 실질적인 사전 협의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밀착형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관리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해 무료로 기술 및 행정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술지원대상 사업장은 ▲ 기술지원 기간 중 지도·점검 면제 ▲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요령 지도 및 환경행정 정보 제공 ▲ 환경오염배출물질 오염도 검사 무료실시 ▲ 기술지원 완료 이후 시설개선 및 신설 등을 위한 기술자문 등의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 주요 사업추진 내용은 신청사업장 중 사전예비진단을 통해 42개소를 선정하였고 4월부터 12월까지 시설별 적정관리와 운영 효율을 위한 운전방법 개선 등 기술지원과 운영일지 기록,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등 행정지원을 병행하여 사업장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까지 총 222개소의 사업장에 환경기술지원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환경관리 수준 향상 및 환경법규 대응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과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사업장의 환경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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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