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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마이꿈유치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5일 마이꿈유치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이꿈유치원 어린이 20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했으며, 2025년 진안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마이꿈유치원을 비롯해 부귀초등학교(23명), 월랑사랑어린이집연합(17명) 등 총 3개 단 6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발대식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단원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이 대한민국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어린이 소방안전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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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