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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기부

-첫 월급 기부로 받은 사랑 실천한 주민-

 

자신의 첫 월급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A씨(53·장수읍)의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A씨는 장수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자신의 첫 월급 일부 50만원을 성금 기탁했다.

 

A씨는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만원을 지원받아 생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A씨는 “제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어 첫 월급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차주연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장수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53세의 첫 월급이라면 얼마나 쓸 곳이 많았을지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소중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저 분보다 몇배나 더 받으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고 한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한번 돌이켜 보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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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