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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이 관내 중·고등학생의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고개들고! 하늘보고’란 주제로 다음달 18일까지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증가로 나타나는 정신건강의 위험을 알리고, 과의존 예방과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5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3-59세 이용자 중 2.4%(86만 2,000명)는 고위험군, 13.8%(494만6,000명)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과의존 실태에서는 만 3-59세 이용자 중 1.2%(48만1,000명)는 고위험군, 5.6%(220난1,000명)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소년 시기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과 성인용 영상물 구독 등이 뇌 발달에 큰 영향을 주어 사고력이나 기억력이 줄어들고, 감정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학교생활, 교유관계, 학업 등 일상생활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을 통해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정적 요소들을 예방하고, 건강한 마음과 미디어 기기를 스스로 잘 관리하여 원활한 학교생활과 긍정적 자아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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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의 결실 나누는… 학생수학동아리 학술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전북 학생수학동아리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한데 모여 활동 내용과 탐구 주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탐구·통계 등을 주제로 한 학생동아리 39팀과 활동 중심의 학생동아리 61팀 등 총 100팀을 지원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66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전체 특강과 활동발표회 및 학술발표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특강에는 전주중인초 김반지·전주한들초 서진희·전주화정초 서미옥 교사가 참여해 ‘우리 주변 속 수학 한 걸음’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는 눈을 키워준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홍익대 수학교육과 오세준 교수가 ‘AI시대, 수학이 여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이 갖는 의미와 진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활동 및 학술발표회에서는 기하, 통계, 생활 속 규칙성 탐구부터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등 융합 주제에 이르기까지 동아리마다 지난 1년간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발표한다. 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