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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항로군수 항소심 종결요지, 선고 6월18일오후1시50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항로 군수 항소심 5차 공판이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심리로 5월27일 열렸다.

이날 공판은 그동안 피고인들에 대한 변호인측의 변론에  맞서 검찰측의 반대심문으로 시작됐다.

박모씨, 홍삼제조업체 대표 김모씨, 클러스터사업단 김모씨 그리고 이 군수가 증인석에 나왔다.

검찰측은 박모씨와 유모씨간 대화 내용을 가지고 심문했다. 이어서 박모씨와 홍삼제조업체 대표 김모씨, 박모씨와 클러스터사업단 김모씨, 박모씨와 이 군수,  이들 사이에서 오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녹취록을 가지고 심문했다.

 

▶주요 심문요지

 

검찰이 박모씨에게 심문했다.****************************************************************************

#2017년 설과 추석 명절 무렵에 군수의 선물을 제작, 포장해 돌리고자 할 때  2명의 김모(홍삼제조업체 김모,.클러스터터사업단 김모)씨에게 협조를 구하는 내용이 카카오톡에 있는데 이는 어떤 것인가.

-카카오톡 내용 등은 모두 나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꾸며내 모의한 내용이다.

#‘150개 돌리고 60개 남음’이라는 카카오톡 내용은 무엇인가.

-실제로는 그렇게 돌리지 않았고 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20개를 가져갔을 뿐이다. 

#그럼 왜 이런 일을 모의했나.

-6회 지방선거에서 이 군수를 위해 기여했는데도 7회 동시지방선거를 맞아서는 소외되고 배제된것 같아 서운했다.

또 홍삼 스파 운영권을 갖고 싶어 군수에게 이를 요구했지만 실패했다.

그래서 군수를 낙마시키기 위해 있지도 않은 일을 있는 것처럼 꾸며 다른 피고인들과 소통했다.

 

검찰이 홍삼제조업체 김모씨에게 물었다.**************************************************************

#박모씨가 선물 작업을 도와 달라고 할 때 응한 점과 박모씨가 유모씨에게서 전화가 오면 홍삼제조 방법, 시설 능력이 탁월하다고 대답해 달라는 주문은 군수의 선물 제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말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평소 잘 지내는 친구 사이로 군수의 선물로 생각하지 않고 그가 하는 일에 동조해 주고 맞장구 쳐준 것이지 별다른 의미는 없다.

#이론적으로 현재의 공장 시설로 군수 선물로 돌렸다고 지목되고 있는 홍삼제품 200여 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사실 여부는.

-이론적으론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 제조한 사실은 없다.

 

클러스터사업단 김모씨에게 물었다.*******************************************************************

 #홍삼제조업체 A,사가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진안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기 위해 선물을 제조 포장해 돌린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사실을 알았는가.

-몰랐다.

  그러나 이 업체가  진안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으려고 한 사실은 알았다.

 

 이 군수에게 물었다.************************************************************************************

 #홍삼 스파의 운영권 획득에 실패한 박모씨가 언론에 이를 폭로하려 하자 회유하려 했는가. 택배기사 야유회에 들렀고 박씨가 홍삼 선물을 돌렸다는 메시지로 보이는 통화를 해 왔을 때 '무리하지 마라 천천히 가자 '라고 말한 것은 선물 작업에 따른 이야기가  아닌가.

- 회유하려 한 적 없다.  '무리하지 마라. 천천히 가자'는 선물 작업에 따른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군수 입장에서 군민을 대하는 일반적인 답변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 자신을 위해 일한 것처럼 생색을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우호적 발언에 대해 어떻게 박절하게 말하겠는가, 포용적 발언에 불과하다. 선물을 돌리는 일과 연관시켜 한 말은 아니다.

 

주요 심문을 마치고 검찰측은 원심을 유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변호인측 최후 변론

본 사건은 군수를 위해 선물을 돌렸다고 보는 양만큼의 홍삼을 제조 포장하려면 원료를 구입한 증거와 제조 사실이 나와야 하나 이것이 불분명하고 카카오톡 내용과 녹취록만으로는 기부 행위를 했다고 입증하기 어렵다.

200개 이상을 배달, 완료한 증거가 없을뿐더러 설사 배달됐다하더라도 핵심당원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한 주변에 들통날 게 뻔하다 .

공소 사실이 막연하다.

 

▶피고인 최후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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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

선거직으로 당선된 공인으로서 매사 꼼꼼히 챙겨야 했는데 소홀히 해 오해를 사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군민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특히 군정 공백으로 군민들께 피해를 주고 상처를 드리게 돼 더욱 송구합니다.

18세부터 공직에 들어와 오늘까지 믿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재판으로 진실이 밝혀져 군민들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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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제조업체 대표 김모씨.

6개월의 긴 세월을 이렇게 법원에서 보내고 있다.

일터, 가족이 어려움에 처했다.

막대한 손실을 입고 상처를 받았다.

모두 사실무근인 사안으로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다. 

재판장님의 선처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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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모씨

친구인 김모씨(홍삼제조업체대표)를 도와준 죄밖에 없다.

한 사람의 욕심으로 모든 사안이 왜곡돼 지금 일터를 잃었으며 애들은 어린데다가 가족은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더구나 가족 중에는 돌봐야 할 환자도 있다.

모든 것을 잃었다.

너무도 억울하다.(방청석에서는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이 흐느끼며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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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씨, 김모씨(클러스터사업단)는 최후 변론을 서면으로 제출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청석에는 임모 전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각 기관 사회 단체장들이 참여해 재판을 지켜보았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건인 만큼 수많은 방청객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최종 선고는 오는 6월18일 오후 1시50분 8호 법정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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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예방 위해 지하안전관리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해 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광역 차원의 지원과 관리 기능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도비를 지원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부터는 국비 지원도 확보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그 결과 상·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지반탐사를 추진해 2025년까지 총 1,497km 구간을 조사하고 515개의 지하 공동(空洞)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탐사 구간을 총 1,757km까지 확대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지 지반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굴착 깊이 10m 이상의 대형굴착 공사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개발사업 및 지하시설물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