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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여기저기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빗길에서의 과속운전은 자살행위라고 불릴 만큼 위험천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안전운전을 해도 도로 위가 미끄럽고 시야확보가 어려워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내 외부 온도차에 따른 김 서림 방지를 위해 차량의 여러 버튼을 조작해야 되고, 보행자나 다른 차량들의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날!

주의해야 할 안전운행 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실행에 옮긴다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빗길에서는 20~50% 감속 운전을 한다.

빗길은 평상시보다 최대 60%까지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따라서 앞차와의 여유 있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20%이상 감속운행을 해야 합니다.

 

둘째, 라이트를 켜야 한다.

낮이라도 주의가 컴컴해지거나 비가 오면 미등을 켜야 합니다. 또 호우 속 전조등을 사용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내 차의 주행상태를 알려 주의를 환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보행자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주의하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우산에 가려 시야가 좁아지고 빗소리로 인해 주변의 소리를 잘못 들으므로 주의합니다.

 

넷째, 가급적 야간 운전은 피한다. 

초보 운전자는 말할 것도 없이 능숙한 운전자조차도 야간운전은 힘든 운전입니다. 따라서 비가 오는 흐린 날에는 야간운전을 가급적 피하되, 부득이 운전을 해야 할 경우라면 평소보다 현저히 속도를 줄이고 주위의 교통흐름을 철저히 살피면서 안전하게 운전해야 합니다.

 

빗길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평소 감속운전과 방어운전을 하는 습관을 들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현진(장수서 교통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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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