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청광장 '소풍 오는 날' 운영

전북도,

뛰노는 잔디밭, 발 담글수있는 실개천으로 추억 만들어

6월 한달간 19개 어린이집, 915명 방문…어린이들 웃음소리 만발

 

 

전라북도가 도청광장을 완전 개방해 이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청사 내 자연친화적으로 새롭게 조성한 천년누리광장에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청광장은 2016~2017년에 기존의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자연친화적인 잔디광장, 다목적 운동공간, 물이 흐르고 발을 담글 수 있는 실개천, 산책로 등을 조성되었고, 2018년 도민공모를 통해 “천년누리광장”으로 이름 지어졌다.

 

 도는 소풍 오는 날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전라북도 어린이집 연합회의 현장답사를 통해 그늘막 등 부족한 시설을 보완했고, 5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1코스 “잔디밭 코스”는 놀이마당에서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 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로비의 잼버리 홍보관과 탄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2코스 “실개천 코스”는 깊이 25㎝의 인공형 실개천에서 발 담그기 놀이를 하고 1층 로비 잼버리 홍보관, 탄소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도는 6월 한달 간 운영한 결과, 12회에 걸쳐 19개 어린이집, 915명의 어린이가 도청을 방문했으며, 10월 말까지 총 74회에 걸쳐 158개 어린이집, 6,389명이 다녀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장을 찾은 송하진 도지사는 도청을 찾은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도청 천년누리 광장 잔디마당에서 신나게 뛰놀고 실개천에 발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당부했으며, 앞으로 전라북도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기원했다.

 

 또한 천년누리광장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달리한 다양한 색상의 꽃을 심는 ‘사계절 꽃이 피는 광장 조성’사업과 전통문화도시를 상징하고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한옥정자 건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광장으로 조성해 도민들에게 여가활동과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