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소통창구 다각화추진

▷「혁신도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구성·운영(9.19~)

- 기관별 지역산업연계 대표사업 발굴,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논의 등

▷「지역인재 채용 실무협의회」 구성·운영(10월~)

- 공공기관별 지역인재 채용 확대 논의, 인재채용 광역화 대응 등

 

 

전라북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채널을 다각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라북도(이하‘도’)는 이전 공공기관과의 공식소통 채널로서 전라북도·이전공공기관의 부기관장급으로 구성된“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나,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도내대학·관계기관 등과도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여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상생발전, 지역인재 2개 실무협의회(위원장 : 도 혁신성장정책과장)를 새로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오는 9월 19일 개최하여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기관의 팀장급으로 위원을 구성하여 지역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앞으로 본 협의회는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 대표사업 발굴 및 혁신도시 기업유치 전략 등을 구체화해 나가고,

 

 이전 공공기관 특성에 적합한 R&D전략,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하고 도, 시·군, 관계기관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상생발전 실무협의회”와는 별도로 “지역인재 채용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실무협의회”는 도와 전북대 등 6개 도내대학,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3개 기관 팀장급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인재 취업 촉진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채용정보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전북과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대응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등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 실질적인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2022년까지 지역인재를 30%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함에 따라 동 협의회를 통해 도·이전 공공기관·지역대학과 인재채용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2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행·재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현가능성,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 등을 분석하여 부기관장급 협의체인 “혁신도시 상생협의회”상정 및 최종 확정 후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유희숙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기관별 사업발굴 단계부터 이전 공공기관과 실무적인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실무 소통창구 다각화로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2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군산서...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군산시 새만금 비응공원에서 도내 임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2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33개 기관·단체에서 1,500여 명의 임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해 임업 발전을 위한 결속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인호 산림청장, 신영대·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전북’의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대회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산림과 함께 하나로’를 주제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도봉 타기, 비전탑 쌓기, 칙칙폭폭 기차릴레이 등 협동과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친선경기에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후 임업인 장기자랑,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임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임업인 간 교류와 상생을 통해 ‘숲 속의 전북,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실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