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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소통창구 다각화추진

▷「혁신도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구성·운영(9.19~)

- 기관별 지역산업연계 대표사업 발굴,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논의 등

▷「지역인재 채용 실무협의회」 구성·운영(10월~)

- 공공기관별 지역인재 채용 확대 논의, 인재채용 광역화 대응 등

 

 

전라북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채널을 다각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라북도(이하‘도’)는 이전 공공기관과의 공식소통 채널로서 전라북도·이전공공기관의 부기관장급으로 구성된“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나,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도내대학·관계기관 등과도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여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상생발전, 지역인재 2개 실무협의회(위원장 : 도 혁신성장정책과장)를 새로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오는 9월 19일 개최하여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기관의 팀장급으로 위원을 구성하여 지역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앞으로 본 협의회는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 대표사업 발굴 및 혁신도시 기업유치 전략 등을 구체화해 나가고,

 

 이전 공공기관 특성에 적합한 R&D전략,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하고 도, 시·군, 관계기관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상생발전 실무협의회”와는 별도로 “지역인재 채용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실무협의회”는 도와 전북대 등 6개 도내대학,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3개 기관 팀장급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인재 취업 촉진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채용정보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전북과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대응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등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 실질적인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2022년까지 지역인재를 30%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함에 따라 동 협의회를 통해 도·이전 공공기관·지역대학과 인재채용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2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행·재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현가능성,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 등을 분석하여 부기관장급 협의체인 “혁신도시 상생협의회”상정 및 최종 확정 후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유희숙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기관별 사업발굴 단계부터 이전 공공기관과 실무적인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실무 소통창구 다각화로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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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전북...‘하우와우 미래캠프’ 본격 운영 돌입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캠프 운영을 통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