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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달고 보존기간 긴 진안고원 토마토! 공동선별 출하!!

 

청정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된 진안고원 토마토가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최종진)를 통해 공동선별 출하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진안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다른 지역보다 일교차가 큰 고원지대인 고랭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쫄깃하며 달콤한 맛이 강하고 보존기간이 평야지 토마토에 비해 배 이상 긴 장점이 있다.

올해 첫 공동선별 시범운영으로 공선 출하되는 토마토는 마령면 2농가, 진안읍 1농가 등 총 3농가 1.7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선별 시범 출하 시기는 6월 하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 중 출하량은 130여 톤으로 예상되며, 산지유통센터의 철저한 선별 작업을 통해 도매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판매가 이어져 약 2억 5천만원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농특산물 대표 품목으로 육성중인 토마토는 금번 상반기 공동선별 시범 사업 이후, 하반기에는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토마토 공선출하회 조직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마토 공동선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마토 통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물량 규모화 및 다양한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매시장, 유통업체, 온라인판매 등 출하처를 다변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전국의 소비자에게 진안고원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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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