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달고 보존기간 긴 진안고원 토마토! 공동선별 출하!!

 

청정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된 진안고원 토마토가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최종진)를 통해 공동선별 출하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진안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다른 지역보다 일교차가 큰 고원지대인 고랭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쫄깃하며 달콤한 맛이 강하고 보존기간이 평야지 토마토에 비해 배 이상 긴 장점이 있다.

올해 첫 공동선별 시범운영으로 공선 출하되는 토마토는 마령면 2농가, 진안읍 1농가 등 총 3농가 1.7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선별 시범 출하 시기는 6월 하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 중 출하량은 130여 톤으로 예상되며, 산지유통센터의 철저한 선별 작업을 통해 도매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판매가 이어져 약 2억 5천만원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농특산물 대표 품목으로 육성중인 토마토는 금번 상반기 공동선별 시범 사업 이후, 하반기에는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토마토 공선출하회 조직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마토 공동선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마토 통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물량 규모화 및 다양한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매시장, 유통업체, 온라인판매 등 출하처를 다변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전국의 소비자에게 진안고원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