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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달고 보존기간 긴 진안고원 토마토! 공동선별 출하!!

 

청정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된 진안고원 토마토가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최종진)를 통해 공동선별 출하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진안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다른 지역보다 일교차가 큰 고원지대인 고랭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쫄깃하며 달콤한 맛이 강하고 보존기간이 평야지 토마토에 비해 배 이상 긴 장점이 있다.

올해 첫 공동선별 시범운영으로 공선 출하되는 토마토는 마령면 2농가, 진안읍 1농가 등 총 3농가 1.7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선별 시범 출하 시기는 6월 하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 중 출하량은 130여 톤으로 예상되며, 산지유통센터의 철저한 선별 작업을 통해 도매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판매가 이어져 약 2억 5천만원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농특산물 대표 품목으로 육성중인 토마토는 금번 상반기 공동선별 시범 사업 이후, 하반기에는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토마토 공선출하회 조직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마토 공동선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마토 통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물량 규모화 및 다양한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매시장, 유통업체, 온라인판매 등 출하처를 다변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전국의 소비자에게 진안고원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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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