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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진·장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무주에서 열려

동부권 청년들 목소리 청취, 다양한 사업 발굴 취지

- 권역별 순차적 운영, 지역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 지역현안 공유와 현장 소통 통한 정책수렴 기회 마련

- ‘지역 청년 현장 목소리 청취, 정책 반영하겠다’

 

동부권역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4일 오후 무주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주최로 이날 오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동부권(무주, 진안, 장수)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마련됐다.

 

이날 무주군에서 진행된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무주군을 중심으로 진안군과 장수군의 지역청년들, 청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공감 정책을 제안하는 행사로 전주 · 완주권 소통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 지역청년 활동가, 청년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이 동부권역(무주 · 진안 · 장수)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소통학교를 통해 동부권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에 집중해 청년 수요를 반영할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권역별 청년정책 소통학교의 순차적 운영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간 소통강화와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로, 올해는 청년 관련 현안발굴과 공감정책 제안 및 발표 등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갖고 권역별 찾아가는 행사를 추진 중이다.

 

한편,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오는 7월말까지 동남권역(남원시), 서남권역(정읍시), 새만금권역(김제시) 순으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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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