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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청소년의달 맞아 유해환경 점검

오는 11일까지 유해환경 적극 점검

- 학교주변 술 담배 판매행위 등 청소년 홍보활동 나서

- 청소년 음주 흡연 일탈행위도 살펴

- ‘미래 무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최선 다하겠다’

 

무주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까지 3회에 걸쳐 유해환경 점검을 하는 등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군청 관련 부서와 무주경찰서, 무주교육지원청, 전라북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했다. 청소년 음주ㆍ흡연 등 일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처방이다.

 

점검 지역은 무주군 6개 읍면의 학교주변, 번화가(구천동) 및 청소년통행금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단속 이후 개업한 음식점 등도 포함됐다.

 

점검은 ‘행정조사기본법’, ‘청소년 보호법’에 근거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ㆍ담배 등 판매행위 등을 살폈다.

 

또한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ㆍ방조 행위, 음주ㆍ흡연ㆍ폭력ㆍ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술ㆍ담배ㆍ기타약물ㆍ물건 등에 부착하는 유해표시의 적정성 등도 점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 미래 무주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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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