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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전북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모 작품 공모

‘세월호 아이들은 여전히 고등학교 2학년’ 주제

오는 25일까지 창작시와 추모 편지 분야 접수

전라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추모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추모작품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생명·신체 및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해마다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월호 아이들은 여전히 고등학교 2학년’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와 추모 편지 등 2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교육소식→전북교육소식→공모전)에 접속, 작품 제목·작품 소개와 출품자 인적 사항 등을 작성한 뒤 각각 시나 편지글 형식의 한글 문서로 작품을 첨부하면 된다. 1인당 각 1편씩 제출할 수 있으며 기준 편수 이상 제출할 경우 먼저 제출한 작품만 심사한다.

응모하는 모든 작품은 본인이 직접 창작한 것이어야 하고 타인의 명의로 응모한 경우 자격이 박탈된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은 제8주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창작시와 편지글 분야에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1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4월 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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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